PARADISE CITY CIMER
Media Art
본 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의 2025년 글로벌실증파트너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의 버추얼스파와 아쿠아클럽에 동선별 시선 흐름을 고려한 미디어아트를 적용해, 공간마다 최적의 몰입 경험을 선사합니다.
- Partner
- Paradise City
- Production
- IMAGO
- Creative Director
- Hyuksoo Lee
- PM&Plan
- Hohyun So, Eunseo Jeong
- Motiongraphic
- Hyungseok Choi, Eunji Lee, Yeji Choi
- Sound
- Hangyeol Kim

파라다이스 씨메르 콘텐츠
각 공간의 결에 맞춰 사계절 4종과 사막 노을 1종, 그리고 공간 확장형 1종까지 총 6종을 개발해, 미디어와 웰니스를 결합한 몰입형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버추얼 스파의 CAMULA가 비현실의 자연 속에서 감정을 비워내는 정제된 휴식을 향한다면, 아쿠아 클럽의 PRISMOVE는 간유리 너머로 번지는 색과 움직임으로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감각을 이끌어냅니다.

아쿠아 클럽 — PRISMOVE
간유리 너머로 흐릿하게 떠오르는 실루엣의 움직임과 컬러풀한 색채를 리드미컬하게 연출해, 30초 루프 한 편으로 아쿠아 클럽만의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네온 계열의 선명한 RGB 색감이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밝은 색과 어두운 영역의 높은 명암 대비가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를 형성합니다.


버추얼 스파 — CAMULA
CAMULA의 출발점은 '웰니스'입니다. 심리·명상 이론의 비워내기와 거리두기를 시각 언어로 옮기기 위해, 각 계절을 직관적으로 환기하는 오브제와 색상을 짝지어 비주얼을 설계했습니다.
누구나 한눈에 계절을 읽되, 익숙한 소재를 낯선 질감과 비현실적 물리로 비틀어 현실과 잠시 거리를 두는 감각을 만듭니다. 사계절 4종에 사막 노을 1종을 더한 5종이 각 19초 루프로 이어지며 공간의 호흡을 완성합니다.





봄 - 들판
봄의 가장 보편적인 기호를 패브릭·풍선·젤리 같은 낯선 질감의 꽃으로 빚고, 연분홍과 코랄의 따뜻한 파스텔로 옮겨 개화와 생명의 시작을 직관적으로 전합니다.
그 꽃과 꽃봉오리가 중력을 벗어나 하늘로 떠오르며, 루프의 도입부에서 마음의 무게를 더는 비워내기로 부드럽게 진입시킵니다.

여름 - 숲, 개울
생명력이 충만한 계절을 맑고 시원한 그린과 에메랄드로 잡아 여름의 청량감을 즉각 떠올리게 하고, 숲과 개울을 무대로 삼습니다.
화면을 덮은 안개가 걷히며 시야가 열리는 순간이 마음을 트이게 하고, 중력을 거슬러 하늘로 흐르는 폭포와 빛을 흩뿌리는 나비가 현실과 비현실을 한 화면에 공존시킵니다.


가을 - 협곡
단풍의 따뜻한 레드·오렌지 파스텔에 몽환적인 보랏빛을 더해 가을을 분명히 읽히게 하되, 그 형태를 산호초와 해파리라는 물의 생물로 번역해 스파 공간과 자연스럽게 잇습니다.
빛을 머금은 해파리가 단풍 사이를 느리게 부유하고 물 위로 파동이 번지며, 호흡을 늦추는 비워내기의 정서를 깊게 합니다.


겨울 - 호수
얼음과 결빙이라는 겨울의 기호를 차가운 블루와 프리즘 이리데센스로 시각화해, 사계절 중 가장 고요한 정지의 무드를 만듭니다.
매끈하게 언 호수 위로 하늘과 땅이 역전되어 반사되고 프리즘 빛이 흐르는 왜곡 연출이, 현실과 비현실의 공존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며 거리두기의 정점을 이룹니다.


사막 - 노을
순환하는 사계절과 달리, 사막 능선과 해·일식, 거대한 행성을 소재로 낮과 밤이 교차하는 시간의 드라마로 설계된 반전 카드입니다.
붉은 태양과 달이 엇갈리며 월식이 일어나고, 물과 정반대인 건조한 풍경이 루프 전체에 이질적 긴장과 클라이맥스를 부여합니다.

